1차 체포 시도 실패

체포영장이 발부된 후 공수처는 2025년 1월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대통령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시도했습니다. 그러나 대통령경호처의 공무집행방해로 인해 약 6시간 동안의 경비 대치 상황이 발생했습니다. 결국 공수처는 인력과 안전 문제를 이유로 체포영장 집행을 중지했습니다. 이후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경호처를 동원해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(특수공무집행방해)로 추가 입건했으며, 윤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 저지와 관련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